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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백의리 마을의 ‘어제와 오늘’ 담은 사진을 찾습니다

김병화 | 기사입력 2018/08/01 [08:16]

경기도, 연천군 백의리 마을의 ‘어제와 오늘’ 담은 사진을 찾습니다

김병화 | 입력 : 2018/08/01 [08:16]

경기도가 연천군, 서울예대와 함께 ‘연천군 청산면 백의2리 마을’의 우수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현재 연천군에서 추진 중인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을 홍보하고, 마을 곳곳에 숨겨진 우수 관광자원과 마을 내 역사적 발자취를 발굴·조명하고자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서울예술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다.

 

공모전은 국내·외 전문 사진작가, 일반사진 애호가 등은 물론,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연천군 백의2리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촬영한 현장사진 혹은 소유하고 있는 과거 자료사진을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하면 된다. 단, 국내·외 기 발표작이나 합성 사진 등은 접수할 수 없다.

 

출품 사진 규격은 11"×14" 컬러 또는 흑백 작품으로, 디지털 화소 수 3,204×2,016 이상이면 된다.

 

참가 방법은 오는 8월 23일 오후 6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인화된 작품을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창조센터(서울시 중구 소파로 138 3층)로 우편접수하거나 이메일(elizabethkim000@seoularts.ac.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5명, 장려 7명 등 15명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 입상 작품은 각종 홍보물 제작 시 사진자료로 활용되거나, 연천군 홈페이지 및 관광정보센터를 통해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예술대학교 공식 홈페이지(www.seoularts.ac.kr)를 참고하거나,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창조센터(02-778-9651) 및 연천군청 균형발전팀(031-839-2046)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은 빈 집과 미사용 건물을 활용해 마을공유호텔을 조성하고 마을의 생활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등 낙후된 접경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신규일자리를 만들어 청·장년층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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