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행복누리센터의 이용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숲에서 놀자” 여름캠프는 일상이란 권태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며, 숲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인들의 적극적인 욕구 반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1박2일 동안 횡성 숲체원내에서 지도를 이용한 목적지 찾기, 다육 식물 사진관 등 숲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번 “숲에서 놀자”여름캠프에 참여한 김**이용인은 “다양한 체험과 산책활동이 재미있었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가 풀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도 다시 와서 이용하고 싶다” 라고 말하였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720-8554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담당자 김은지 사회복지사는 “중증장애인의 여행에 대한 욕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여행에 대한 향유 및 접근성에 제한이 있다. ”며 “1박 2일 캠프를 지원해주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부자원개발을 통해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 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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